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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연합뉴스) 백승렬 기자 =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과 장광근 의원,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,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18일 청량리 역사 준공식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.
민자 청량리 역사는 총 공사비 3천700억원이 투입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588-1 일대 지하3층, 지상 9층에 연면적 17만 7793㎡ 규모로 지어졌다.
중앙선과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에는 2017년까지 신설되는 경전철 면목선이 연결될 예정이다.
모두 58개의 노선이 지나가는 `청량리 버스 환승센터`까지 따지면 하루 평균 교통이용객이 17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.
민자역사는 16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으며 지상 3~9층에는 패션 브랜드 600여개가 입점하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롯데마트가 들어선다.
동대문구는 앞으로 청량리역 철도부지 전체 7만여㎡를 복개해 지하는 철도시설로, 지상에는 광장을 조성한다. 역사 주변에는 지상 45~55층 크기의 동부청과시장 4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. 2010.8.18
srbaek@yna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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